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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혜자, 반찬사업 나서

배우 김혜자 씨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반찬 사업에 나섰다.

CJ오쇼핑은 김혜자 씨의 아들인 임현식(45) 씨가 대표로 있는 정성푸드시스템과 함께 반찬 브랜드 `정성찬'을 기획, 오는 27일 오전 11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첫 방송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성푸드시스템은 그간 `정성김치' 브랜드로 김치 사업을 진행해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반찬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 기획에는 아들 임씨의 설득으로 김씨가 직접 재료 선정, 생산라인 점검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바쁜 일정 때문에 방송에 직접 출연하지는 못하지만 브랜드 홍보 영상에 출연해 제품을 직접 소개하기도 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김혜자 씨가 엄마의 마음으로 국산 재료만을 엄선해 만들었다"며 "그간 쌓아온 `엄마'의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큰 믿음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