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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제, 평창 알펜시아 식음료 매장 운영 선정

외식전문기업 아모제(대표 신희호)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식음료 매장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아모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8년간 ‘알펜시아 리조트’ 내 카페테리아, 스키장정상휴게소, 골프장, 스키점프타워 등 4255㎡ 규모에 총 17개소의 식음료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고 아모제측은 설명했다.

또 자체 푸드코트 브랜드인 ‘푸드캐피탈’을 입점시켜 한식과 일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호텔 경력의 요리사를 배치해 요리의 품격을 보다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인테리어와 편의시설도 고급스럽게 꾸며 관광명소로서 서비스의 품질도 차별화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개발공사가 총 사업비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인 ‘알펜시아 리조트’는 골프빌리지와 리조트빌리지, 동계스포츠지구로 나뉘어 각종 휴양시설 및 레저시설 등이 들어서며,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면 스포츠 관광명소로도 자리잡을 전망이다.

아모제 컨세션사업팀 이창준 부장은 "지난 2007년 인천공항을 시작으로 다양한 식음료 사업 운영의 경험을 쌓아왔다" 며 "알펜시아 리조트내 식음시설 운영을 통해 연간 8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며 특히 2018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될 경우 아모제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데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