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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식재료, 공주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식재료 수출 전문 기업 아태식재료종합무역상사(대표 이영규)는 지난 10일 국립 공주대학교 식품과학부와 산학 협력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 개발 연구와 기술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태식재료와 공주대학교와 맺은 산학 협력 협약은 해외의 외식 업체 및 대형 급식소에 한국 식재료로 개발된 메뉴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 식재료 가공 업체의 품질관리와 제품개발 및 수출활성화 측면에서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영규 대표는 "그동안 미국, 일본, 동남아 등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맛, 조리, 규격, 성분, 영양분석을 비롯한 식재료 개발이 미흡해 해외 현지인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 가능한 식재료 조달에 애를 먹었다"며 "이번 산학협력으로 대학 측의 첨단 연구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연구 개발은 한국 식재료 수출 확대와 한식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공주대학교는 향후 해외의 식재료관련 행사에 공동참여하며 세계 각국 현지인들의 식기호 등을 심층 조사해 현지화 적응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