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CJ프레시웨이(대표 이창근)는 20여명의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요리교실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음식과 관련된 회사의 특성을 살려 본사 사옥 내의 조리교육센터에서 4시간 가량 진행된 임직원 자녀초청 요리교실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임직원들의 어린 자녀들로부터 특히 반응이 좋았다.
케이크와 쿠키를 만드는 전문 요리사 직원들의 시연을 먼저 본 뒤 어린 자녀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CJ프레시웨이 서비스교육팀 김주연 과장의 아들 전기성(8세)군은 “엄마, 아빠가 사주는 케이크를 먹기만 하다가 엄마와 함께 만드니까 무척 재미있다. 또 엄마가 회사에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알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 엄마 사무실 책상에 내 사진이 있는 걸 보니 기분이 오늘 만든 쿠키만큼 달콤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임직원 자녀 초청 요리교실 행사를 준비한 CJ프레시웨이 인사팀 이동열 팀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더욱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소중한 가족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이고 감성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를 좀더 북돋우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