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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소비자에게 주방 공개 행사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9일 전국 120개 매장에서 25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맥도날드의 주방과 제품의 조리과정을 소비자들에게 낱낱이 공개하는 ‘오픈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소비자들은 주방의 위생관리와 제품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보관에서부터 햄버거의 패티를 굽는 그릴과 음료 디스펜서 등 각종 조리시설에서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드는 과정 등 고객에게 제품이 제공되기까지 주방의 모든 과정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맥도날드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재료와 위생적인 식품 관리 시스템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개함으로써 자사의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고객은 “한국맥도날드의 철저한 위생 관리를 확인할 수 있었고, 제품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 요즘과 같이 식품안전이 위협받는 시기에도 맥도날드의 제품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규모의 외식 체인 업체 중 최초로 지난 2004년 6월 전국 매장에서 ‘오픈데이’를 실시해 2717명의 소비자들에게 주방을 공개한 바 있으며, 2008년 9월에는 70여 개 매장에서 1176명의 소비자가 참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