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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나라, 버블리 샴페인 축제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와인인 스파클링 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국내 최대 와인유통기업 와인나라(대표 이철형)는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상쾌한 거품이 가득한 버블리 샴페인 축제를 개회한다.

프랑스 샹파뉴 지방의 스파클링 와인인 샴페인과 각국의 유명 스파클링 와인 100여 종이 한자리에서 소개된다. 스파클링 와인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할인전과 함께 시음회, 파티, 디너 행사 등 기타 이벤트도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와인나라 전 매장에선 샴페인을 비롯한 전 세계 유명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100여 종을 최대 5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스파클링 와인 단독 할인 이벤트로는 최대 규모. 스파클링 와인뿐만 아니라 쿨러·버켓·샴페인글라스 등 스파클링 와인과 관련된 액세서리도 파격적인 할인가에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국내 처음으로 “오바마의 축배”인 ‘그레이엄 백 부르투’가 일반소비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레이엄 벡 브루토’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대선 승리 후 축배용으로 선택한 남아프리카 와인. 국내에서는 올 5월 와인나라 ‘버블리 샴페인 축제’에서 처음으로 일반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축제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시음회과 파티도 알차다.

20일에는 와인나라 매장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3국의 스파클링 와인을 비교하며 마셔 볼 수 있는 버블 시음회가, 28일에는 유명 와인 하우스 민가다헌에서 하프공연과 함께 스파클링과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버블리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약 50만원 상당의 와인과 공연, 정찬을 9만원에 즐길 수 있다. 25일 청담동 와인 레스토랑 베라짜노에서도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1001'에서 소개된 샴페인을 주제로 프랑스 요리와 샴페인을 마리아주한 특별 디너가 선보인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유명 레스토랑인 민가다헌과 베라짜노, 베스파, 정글짐, 와인사랑 등에서 와인나라 행사 와인에 대해 콜키지 무료 특전도 주어진다.

와인나라 측은 “나라마다 색다른 특색을 가진, 다양한 가격대의 스파클링 와인이 생산되니 이번 기회에 다양하고 즐거운 스파클링 와인의 세계를 접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되기 바란다”며 축제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