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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기념, 국악사랑해설음악회 개최


국악사랑해설음악회가 내달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 국악사랑해설음악회는 국악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매년 샘표식품, 풀무원, 한국동아제분, 삼양밀맥스가 후원하고 있다.

국악을 생각하는 사람들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악계의 대부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해설로 우리 전통 국악의 이해와 감상을 돕는다.

또한 4개 회사의 임직원 가족과 고객들을 초청하는 이번 공연은 국악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국악동요와 국악가요 등 다양한 래퍼토리와 함께 연주자와 관객이 우리 소리로 하나가 되어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직까지 국악에 생소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악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남승우 풀무원 사장, 이희상 한국동아제분 회장, 김윤 삼양그룹 회장 등이 의기투합해 국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1년 결성된 모임으로 이 행사를 기획, 후원하고 있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문화라는 테두리 안에서 전통 음식과 음악의 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국악을 통하여 우리 문화의 가치를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