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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업계 첫 음식문화도서관 개관

농심은 23일 식품업계 최초로 '음식문화 전문도서관'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농심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 본사에 설립한 '음식문화원' 안에 마련됐다.

음식문화원은 국내외 음식문화 자료를 수집하고 음식문화 전문 도서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연구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 음식문화 교육과 인재육성 사업, 음식문화 국제 교류지원 사업, 건전한 음식문화 선도 운동 등을 진행하며 우리 음식문화 유산을 구축하고 음식문화 진흥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음식 전문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우리 음식의 사상체계 속 장수문화'를 주제로 음식문화 포럼을 23일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우리 장수식 문화의 사상체계'(대전보건대 김상보 교수), '보존과 접신의 발효문화론' (서울대 전경수 교수), '한국인 삶에 나타난 사상체계 속 식생활문화'(이화여대 조미숙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