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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하노버박람회서 한식의 진수 선봬

독일하노버산업박람회에 한식의 진수를 유럽인들에게 알릴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독일하노버전시장 Korea Night 축제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과 제일기획 공동주관과 산업자원부,외교통상부 공동주최로 우리 한식우수성과 세계화를 위한 궁중상차림전시 및 시식회를 오는 19일부터 독일하노버전시장 국가홍보관에서 5일간 개최된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는 세계최대 박람회의 하나인 독일하노버시 산업박람회장에서 국가귀빈들과 일반참가자 들을 대상으로 한국궁중요리 전시와 시연회,그리고 전통식공간연출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독일하노버산업박람회는 매년 주빈국을 선정 그나라에 대한 전통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최대 박람회로 유럽 각 국가와 지방에서 약100만명 이상이 매년 관람을 하며,작년에는 일본이 주빈국으로서 일본의 음식과 문화를 유럽인들에게 소개, 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올해 주빈국으로 활동하는 한국은 유럽인들에게 우리음식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 국가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도 치밓한 사전준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최근 정부의 한식세계화를 위한 각종 사업과 맞물려 이번행사는 어느때보다도 좋은 이미지를 유럽인들에게 심어줄것으로 기대된다.

이번행사중 음식과 문화부문 행사총연출을 맡은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양향자교수는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불고기, 비빔밥, 삼색전, 오색냉채, 수정과, 잡채, 호박죽과 인삼주, 감와인, 머루와인 등 가장 한국적인 전통주를 포함한 뷔페식 스타릴링 이미지를 연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교수는 "이제 우리 한국식문화야말로 세계속에서 그 질과 다양함, 그리고 웰빙식으로서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한 단계 성숙된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우리전통 식문화의 모습을 유럽인들에게 보여주고 한식세계화를 위한 음식 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