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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논-LG생활건강, 요거트 사업 제휴

프랑스 다국적 식품기업인 `다논'의 한국 법인인 다논 코리아는 LG생활건강과 국내 시장에서 요거트 사업을 함께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LG생활건강과 요거트 유통에 관한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다논 코리아 올리비에 포쥬르 대표는 "다논의 뛰어난 요거트 제품군과 LG생활건강의 광범위한 유통망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논 코리아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논 코리아는 지난해 4월 요거트 사업분야에 중점을 두고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무주농공단지 12만1600여㎡의 부지에 공장(건축면적 7979㎡)을 신축하고 있으며, 1차 공사가 완료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유제품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