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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온라인 마켓팅 강화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온라인 마켓팅을 강화해 네티즌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자사의 인기 메뉴인 아메리카노, 라떼, 모카, 카라멜마키아또 등을 모바일 쿠폰인 ‘기프티콘’과 옥션, G마켓 등 대형 오픈마켓에 ‘e-쿠폰’으로 판매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에 따르면, 기프티콘은 유/무선 네이트온 대화창에서 원하는 상품을 골라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커머스형 메시지 서비스로, 선물교환권은 바코드 형태로 친구의 휴대폰으로 전달되며 제휴사 매장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제휴사로는 엔제리너스커피를 비롯해 롯데리아, 버거킹, 던킨도너츠,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등이 있다.

이에 대해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기프티콘과 e-쿠폰은 별도의 광고 집행 없이도 지난 해 4분기 매출이 5000만원에 이를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에 기존 기프티콘 4종을 9종으로 늘리고, 옥션에서만 선보였던 e-쿠폰을 G마켓, KB스타콘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관계자는 "기프티콘 및 e-쿠폰의 종류, 판매처를 확대함에 따라 올 1분기 약 1억2000만원 가량의 매출 예상된다“며 “특히 기프티콘은 편리함과 재미를 추구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엔제리너스커피의 매출 신장은 물론 인지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