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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안정적인 농산물 수출여건 조성을 위해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aT가 농산물 수출업체에 지원하는 정책자금의 수출신용보증서 보증비율이 80%에서 90%로 확대된다.

aT는 한국수출보험공사 측에 농산물 수출업체의 옵션형 환변동보험을 인수하도록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산물 수출업체들의 정책자금 수혜대상이 확대 될 뿐만 아니라 환율변동으로 인한 수출업체들의 손실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수출대금 미회수위험, 가격상승위험, 수입국 검역위험 등으로 구성된 ‘농수산물수출패키지보험’을 이 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aT는 환변동보험 및 농수산물수출패키지보험에 가입하는 농산물 수출업체에 대해 각각1,000만원까지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업체들의 위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판매촉진사업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농수산물수출패키지보험 가입의향을 파악하여 한국수출보험공사에 통보해 업체들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T는 한국수출보험공사가 제공하는 바이어 신용조사정보를 영세수출업체에 전달함으로써 농산물 수출 시 바이어에 대한 불안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aT 관계자는 “보험료 지원이나 정보제공뿐 아니라 수출 자금 및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금년도 농식품 수출목표 53억불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