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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 ‘맛있는 말차라떼’ 출시

수입에만 100% 의존하던 말차가 이번 국내산 최고급 말차를 이용한 신상품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차 전문회사 티젠은 해남 직영다원에서 직접 재배한 최고습 말차 '맛있는 말차라떼'를 출시 했다고 9일 밝혔다.

말차란 햇볕을 가려 키운 어린 차잎을 증기로 찐 다음 건조시켜 맷돌이나 분쇄기로 미세하게 만든 분말차로, 부드러운 맛과 녹색을 내기 위해 20일간 햇볕을 가리고 재배하는 것이 일반가루 녹차와 큰 차이점이다.

특히 말차는 떫은맛을 내는 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적고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감칠맛이 나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물에 녹지 않는 비타민 A, E와 섬유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커피전문점이나 레스토랑,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 유난히 녹색이 강하고 부드럽우며 떫은맛이 적은 말차제품을 접하게 된다.

티젠의 맛있는 말차라떼는 카페스타일이란 컨셉으로 스틱 하나로 전문점의 진한 맛과 향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말차라떼의 주 타겟층인 20대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티젠 관계자는 "‘맛있는 말차라떼’는 해남직영다원에서 직접 재배한 1000mesh정도의 최고급 고운 말차를 사용해 녹차의 떫은맛을 줄이고 감칠맛을 높여 전문점 녹차라떼의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린 것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은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