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3일 ‘보건의료산업 녹색성장’과 ‘진흥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전략개발 TF팀을 발족.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녹색성장’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환자유치, 의료기관평가 인증 등 글로벌 헬스케어와 보건의료R&D는 신성장동력 국가 핵심 어젠다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보건의료산업 선진화에 필요한 정책대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한편, 진흥원 조직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미래상을 새롭게 설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TF’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린 헬스.라이프, 그린 알앤디, KHIDI조직발전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TF주요업무는 해외환자유치, 의료기관평가 국제인증, 병원.보건소 녹색거점화, 건강관리서비스, 보건의료녹색기술개발 등 보건의료산업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장.단기 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해 진흥원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갈 예정이다.
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녹색성장은 지속가능한 미래 선진사회를 추구한다는 측면에서 ‘인류건강과 복지, 삶의 질’을 추구하는 보건의료산업과 그 지향점을 같이 한다”며 “보건의료산업의 신성장 분야를 개척하여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국가 미래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