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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식품안전센터, 국제시험기관 인정 획득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은 자사의 식품안전센터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SPC식품안전센터가 국제공인을 획득 받은 분야는 화학분야(당류, 지방산, 무기원소 등 9개 항목) 및 생물학분야(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등6개 항목)에 걸친 총 15개 항목이다.

이는 식품안전센터 출범 4년 만에 우수한 인재와 노력의 결실로 이뤄낸 쾌거로, 자사 식품안전센터에서 진행되는 실험결과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인정받은 항목에 대해서 유럽, 아시아 등 64개국, 88개 인정기구에서 인정해주는 공인시험성적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기구에서 인정해주는 공인시험성적서 발행도 가능하게 됐다.

서남석 SPC식품안전센터 대표는 “이번 식품안전센터의 인정획득을 통해 공신력 있는 시험기관으로의 성장은 물론, SPC그룹의 ‘글로벌 기업화’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제품에 대한 퀄리티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국내·외 원재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뿐 아니라 당사 제품 및 OEM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인정 항목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정기구(KOLAS)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평가기준(ISO 17025 등)에 따라 시험 및 검사기관의 시험능력·환경 등을 평가해 공인시험, 검사기관으로 지정함으로써, 그 기관이 발급한 시험성적서가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