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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우유 저지방&칼슘' 김연아 CF 2편 공개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 선수의 카리스마가 '매일우유 저지방&칼슘'의 2차 광고캠페인을 통해 더욱 눈길을 끈다.

매일유업(대표 정종헌) 에서 공개한 '매일우유 저지방&칼슘' 2차 광고는 ‘매일을 즐겨라’라는 테마로 김연아 선수의 숨겨진 카리스마와 함께 최근 리그 역대 최고 점수를 받으며 세계 정상 스타로 자리매김하기 까지 ‘매일우유 저지방&칼슘’을 즐겨 마시는 김연아 선수의 훈련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록 비트의 음악이 강렬하게 흐르고, 카메라를 돌아보는 김연아의 눈빛 연기와 함께 시작한 광고는 곧바로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몸에 붙는 검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텅 빈 체육관에서 달리기, 웨이트 트레이닝, 줄넘기를 하는 김연아의 모습은 영화 록키의 훈련장면을 연상시킬 만큼 진지하고 혹독한 분위기다.

훈련에 지친 김연아가 ‘매일우유 저지방&칼슘’을 마시면서 ‘그래, 즐기는 거야. (매일우유)’라고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면서 광고는 마무리 된다.

‘매일우유 저지방&칼슘’의 지난 1차 광고 캠페인이 김연아 선수의 가벼운 조깅장면이나 스케이팅 훈련 장면을 밝은 톤으로 담아냈다면, 이번 2차 캠페인은 김연아 선수의 잘 다듬어진 어깨와 팔 근육이 드러나는 등 강렬한 이미지로 잘 표현해냈다는 평이다.

매일유업 마케팅실 신근호 팀장은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내세우고 있는 광고들은 대부분 우아한 소녀(피겨선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며 “1차 광고 캠페인 이후 보다 성장 발전해온 김연아 선수만큼 이번 2차 광고를 통해서도 더욱 차별화된 제품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우유 저지방&칼슘'은 김연아가 제품 모델로 나서면서 판매량이 전년대비 400% 이상 늘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