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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 전남도와 직거래 유통협약 체결

홍가F&B는 홍합 등 친환경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확보를 위해 전라남도와 유통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가F&B는 29일 오전 전라남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송신배 홍가F&B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지역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및 직거래 공급을 위한 유통 협약식(MOU)을 가졌다.

홍가F&B는 국내 유일의 ‘홍합’ 전문 프랜차이즈로 현재 홍대점을 비롯한 4개의 직영점과 서울 경기·수도권 6개의 가맹점까지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홍합소비 300톤 연 매출 50억 규모의 업체이다.

오는 2009년 말까지 100호점으로 확장해 매출액 500억 원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는 친환경 농수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도권의 안정적인 직거래 유통 시장망을 확보함으로써 농어업인들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홍가는 안전성과 품질 인증이 확보된 홍합과 전라남도의 친환경 농수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 받게 되었으며, 아울러 유통 및 저장 시설 등의 확충을 위한 지원도 받게 될 예정이다.

홍가F&B 관계자는 “지역 경제 및 농수산물을 살리려고 하는 지자체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간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세부 사항은 상호 협의 하에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