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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아망데리’ 공개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프랑스 리용에서 개최되는 국제 호텔.외식산업 및 식품 박람회 기간 중 오는 25~26일 양일간 펼쳐지는 ‘2009 월드 페스트리 컵’을 통해 ‘아망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아몬드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아망드 (Amande)‘와 페스트리를 뜻하는 프랑스어 ‘빠띠세리‘의 합성어인 ’아망데리’는 제과, 제빵, 초콜릿 업계에서 사용해온 전통적인 아몬드 기법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아망데리’는 정교한 세부장식과 마무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혁신적이면서 유행의 첨단을 달리는 재료사용 기법,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 우수한 테크닉의 구현, 반드시 캘리포니아 아몬드만을 사용한다는 규칙 등 다양한 원칙을 포함한다.

협회 사상 최초로 2009 월드 페스트리 컵의 글로벌 후원사가 된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이번 월드 페스트리 컵 대회를 통해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아망데리 기법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켈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예술의 한 분야로써 새로운 아망데리 기법을 소개함으로써 수 십 년간 축적되어 온 ‘아망데리’의 전통과 기법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총괄인 셜리 혼은 “역사적으로 아몬드를 중심으로 한 레시피가 끊임없이 개발돼 전 세계 제과기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아망데리의 전통은 전 세계 시장에서 통용되는 아몬드의 정의와도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2009 월드 페스트리컵을 통해 아망데리과 함께 제과제빵의 혁신을 주도하는 아몬드의 핵심적인 역할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