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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사랑의 쇠고기’ 전달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한우곰탕과 한우고기를 제공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지회는 시가 2천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보양세트(사골, 우족, 사태고기 등) 도내 아동양육시설 28개소 약 2천여 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마련해 각 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우영묵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과 임관빈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은 백한승 경기도 축산과 축산경영담당 사무관, 농협 경기지역본부 최완용 축산팀 차장과 함께 경기도 수원 소재 ‘경기도아동복지연합회’를 방문해 한우고기 보양세트를 전달하고 한우농가들의 온정의 뜻을 함께 나누었다.

이에 우영묵 도지회장은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서 미안할 따름이고, 어린이들이 한우고기를 먹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관빈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은 “한우농가들도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자조금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설 명절을 맞아 도별 지자체와 연계하여 ‘한우사랑 나눔행사’를 진행 중이며 어려운 우리 국민과 소외된 계층에 한우고기, 곰탕 등을 전달하여 한우농가의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