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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GMO표시제도 확대의 의미’리포트 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도 확대의 의미’를 주제로 '보건산업정책 이슈리포트 2008-21'을 발간.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진흥원이 보건산업 정책지원의 일환으로 발간한 이번 이슈리포트는 식약청의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기준 입안예고 내용을 분석하고, 표시제도 확대에 대한 올바른 의미를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청의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기준 입안예고에서는 식품,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 주류로 표시대상 제품군을 확대하고, 재조합 단백질의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원재료 성분을 표시대상으로 하고 있다.

기존의 표시기준에서는 식품,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 만이 표시대상 제품군이며 원재료 함량 5순위에 해당하는 성분에 대해서만 표시대상으로 하고 있다.

리포트에서는 유전자재조합작물 재배 및 수입 동향 분석을 통해 유전자재조합 콩 및 옥수수의 국내 수급 동향을 설명하고 유럽, 미국, 일본 등 외국의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도 현황과 국내 표시기준을 비교하고 있다.

또한 ‘표시제도 확대’를 요구하는 소비자 단체의 의견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주장하는 산업계의 의견을 정리했다.

이번 '보건산업정책 이슈리포트'는 주요 정부부처 및 관련기관, 산업체 등에 배포되고 있으며,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 진흥원발간물(KHIDI보건산업리포트)'에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