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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6개 초중고서 한우 급식 홍보

경기도는 1일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도내 16개 초중고교에서 한우고기를 홍보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가 열린 성남 야탑중학교 등에서는 점심 급식으로 한우 불고기 5000인분이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최홍철 성남부시장 등은 야탑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고 식사도 함께 했다.

경기도는 2007년 2학기부터 도내 초중고교 중 희망 의사를 밝힌 792개교에 G마크 인증 1등급 이상 한우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급식 재료로 공급하는 등 우수 축산물 공급 사업을 벌이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기존 급식에 사용된 3등급 축산물을 1등급 축산물로 대체하는데 필요한 추가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까지 1194개 희망학교 전체에 G마크 1등급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