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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의원, 쇠고기 유통 현장 국감 실시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오는 10월 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출장소와 마장동 수입육유통지 현장 및 인근 음식점을 방문, 쇠고기유통실태점검 현장국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강 의원은 “이번 현장 국감은 최근 스페인에서 인간광우병(vCJD)환자가 발생하고, 이탈리아에서도 2년만에 광우병이 발생하는 등 광우병위험을 경고하는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에 미국산 쇠고기를 비롯한 수입쇠고기의 원산지 표시 및 유통실태를 점검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고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현장 국감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기본업무 수행 △1000여명의 단속인력으로 64만여개의 음식점 단속 여부 △6월 29일 이후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의 중간유통점검 현황 △식육판매점 및 음식점원산지 단속 상황 등에 대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