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는 오는 10월 4일부터 3일간 백곡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생거진천문화축제를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캠페인을 군청 소회의실에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먹거리장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 응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먹거리장터 영업주 35명이 참석했으며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서를 작성해 군에 제출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축제 기간 민관으로 구성된 먹거리장터 불편 신고센터를 4일부터 운영해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장터 영업소별 가격표를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장터 내 영업소에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의 흥행에 이어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의 꽃인 먹거리장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친절 서비스, 부당가격, 위생 불량 등 신고는 군 식산업자원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