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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쌀가공식품협회, 쌀 가치 더하는 이야기 '쌀플러스 포럼' 개최

2024 쌀가공품 품평회 우수 제품 시상식 동시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와 함께 2024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제품인 ‘쌀플러스’ 브랜드를 알리고 쌀가공산업의 발전방향 모색과 기업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11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2024 쌀플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7월 선정된 쌀가공품 품평회 우수제품에 대한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쌀플러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제17회를 맞이한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2024 쌀플러스 제품(10점)’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수상 제품 중 성주 황금 꿀 참외떡(요푸릇), 바삭칩(CJ제일제당), 명미당 제주오메기떡(우리식품) 등을 개발한 기업에서 수상제품의 개발 스토리를 발표하여 신제품 개발 전략을 공유한다.

 

또한 2부에서는 주요 인사 특별강연과 토크콘서트로 이기원 한국 푸드테크협의회장이 ‘최신 푸드테크 트렌드와 쌀가공식품이 나아갈 길’ 이라는 주제로 강연 예정이다.

 

아울러 임유담 골든플래닛 이사가 ‘생성형 에이아이(AI)시대, 쌀가공식품 제조기업의 활용 방안’을 발표하고,  이어서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표적인 유통 플랫폼인 11번가, 배달의 민족, GS리테일, 술담화(전통주 구독 플랫폼)의 상품기획자(MD)가 참여하여 쌀가공식품의 유통 플랫폼 판로개척 노하우를 제시한다.

 

올해 쌀플러스로 선정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규모 온,오프라인 판매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를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11일부터 22일까지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추석 특별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명절 비용 부담을 줄이고 쌀가공식품에 대한 인식 확산과 소비 증진을 도모한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 가공산업이 2022년 국내 매출액 8조원 달성, 최근 5년간 수출액 2배 이상 증가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대표적인 수출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이 쌀가공산업의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번에 수상한 쌀플러스 제품들도 주요 유통채널을 활용한 판촉 확대 등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