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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농어촌 청년 1000만원 생애최초 기본대출과 1억원 대환대출 지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전남 고흥 · 보성 · 장흥 · 강진)가 7일 “정부가 농촌인구 유지를 위해 귀농어 · 귀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농어촌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의 인구 유출 문제에는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농어촌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지 않고 고향에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 정착할 수 있도록 1%대 금리로 1000만원 한도 생애최초 기본대출과 1억원 한도 저금리 대환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최근 농어촌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일자리 등 새로운 기회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고 있다"면서 “특히 정부가 농촌인구 유지를 위해 귀농어 · 귀촌인들에게는 ▲ 농업창업자금 ( 세대당 3 억 한도, 금리 연1.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 ▲ 귀농주택구입자금대출(세대당 7,500만원 한도, 금리 연1.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 농어촌 주택 개량 자금(최대 2억원 이내, 금리 연1.5%) 등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농어촌에서 나고 자란 청년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미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승남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선거 당시 제안한 1,000만원 기본대출을 농어촌 청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정부가 농어촌 청년들에게 연 1%대 금리로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면 농어촌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은 농어촌에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또 “농어촌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 않아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이 매우 높다"면서 “특히 전라남도는 전체 취업자 중 40.4%가 자영업자일 정도로 그 비중이 매우 높으며 농어촌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 중 상당수는 대출을 통해 자영업자가 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지원은 매우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농어촌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도 귀농어 · 귀촌인들이 농업창업자금을 지원받는 것처럼 정책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존에 은행이나 제 2금융권에서 높은 금리에 대출을 받은 경우 기존 대출을 1억원 한도 내에서 저리대출로 전환(대환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농어촌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농어촌을 떠나지 않고 , 농어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원금 및 이자 상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주장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