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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옥 광주식약청장, 화순백신산업특구 현장방문

국내 백신 개발 및 제품화 지원 위한 시설 확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전라남도 화순에 소재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GC녹십자’를 28일 방문해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생물의약산업단지의 백신 제품 관련 개발·생산 인프라를 살펴보고 지원방안 등을 모색했다.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받고, “백신 제품화 지원 전담 기관으로서 백신 개발부터 허가·승인까지 단계별 기술 지원을 통한 백신 수급 안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GC녹십자’에서는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수두백신 등을 생산해 국내뿐 아니라 유럽 등 68개국에 공급하는 등 우리나라 백신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광주식약청은 앞으로도 현장 방문 등 업체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행정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하고 효과성이 확보된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에 힘써 국민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