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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창간 22주년 축사] 오유경 식약처장 "식품업계 선도하는 전문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길"

푸드투데이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식품분야 전문언론인 푸드투데이는 지난 20여년간 전문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식품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소비자와 업계에 정확하고 충실하게 전달하며 정론직필의 언론적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그간 식약처의 식품안전정책을 소비자와 산업계에 알기 쉽게 제공해 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초고령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푸드테크 등 신기술이 적용된 식품 개발,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수출입 시장 불안정화 등 급변하는 식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식약처는 올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식품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전혁신과 규제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수입식품 전자심사 대상을 모든 식품으로 확대하고 인공지능 위험예측 모델을 고도화하는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여 통관은 신속하게 부적합은 업격하게 관리하겠습니다.
 

또한 식품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는 포장지에 크게 표시하도록 하여 가독성을 향상시키고, 모든 가공식품에 영양성분 표시를 의무화하여 소비자들의 식품 선택권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아‧태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는 등 규제당국자 간 국제협력으로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러한 식약처의 노력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고 가시적 성과로 이어져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도 식약처에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리며, 식품업계를 선도하는 전문언론으로서 더욱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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