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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통닭거리 축제 오는 15일 팡파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3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 개막식은 15일 오후 6시부터 수원시립공연단의 식전 공연, 대형식기에 닭강정을 만드는 개막 퍼포먼스, 가수 송가인, 유진표, 꽃비, 오케이 걸그룹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 수원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과 함께 통닭거리 행궁가요제, 수원청년봉사단 밴드공연, 가요TV 무대행사, 버스킹(거리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 ▲가죽키링(열쇠고리) 만들기, 심리타로상담, 캘리그라피, 목공예 ▲치믈리에, 통닭왕 선발대회 ▲시민참여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장소 일원의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차량 통제구간은 ▲수원천로 309-1(매향통닭 앞)~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 ▲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정조로800번길 10(만리장성 앞) ▲창룡대로8번길 34(서서갈비 앞)~팔달문로3번길 36(락규 앞)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년 만에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열렸는데, 3일간 3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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