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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 위한 위원회 본격 운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과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상호 간에 소통해 해결하는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된 제2기 군산시 먹거리위원회 하반기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먹거리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치 거버넌스로, 지난 2020년 구성된 제1기 위원회 활동에 이어 연임과 공개모집을 통해 2023년 제2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2023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1차 분과위원회(5~6월)를 실시했으며 먹거리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30일 실무협의회를 실시했다.

 

아울러 후반기에는 전체위원회, 분과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 먹거리 정책포럼·워크숍, 선진지 견학 및 그 외 연내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목적으로 한 군산시 먹거리 기본조례를 제정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앞으로 군산시 제2기 먹거리 계획의 중점 추진사항은 먹거리 안전성 확보,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실현, 지역 내외 관계시장 확대”라며 “제2기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누구에게나 평등한 안전 먹거리를 보장하고 단순한 먹거리 생산, 소비, 유통을 넘어 복지와 자원 재활용, 순환구조 등 폭넓은 토론의 장을 열도록 노력하겠으며, 먹거리위원회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제2기 군산 먹거리 계획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