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식약처,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검체채취, 방사능 물질 측정 등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산물 등 식품 방사능 검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급식 종사자, 맘카페 회원 등 약 26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여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어패류 등 검체채취 및 전처리 ▲방사능 물질 측정 및 결과 판독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영상자료 시청 등이다.

 
참고로 운영 기간은 서울, 부산, 대구 등 7개 지역에서 7월부터 9월까지 13회 걸쳐 진행하며, 검사기관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4개 식품 검사기관, 제주 보건환경연구원 총 11곳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으로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