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식중독 예방 등 식음료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12일부터 9월 21일까지 3개월 간 개최지 주변 음식점 중 우선 대형 및 유명음식점 9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취급시설 등 내부 청결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지지도 계획이며, 식품사고 발생 및 관광 이미지를 해할 우려가 있는 고의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를 찾는 국내ㆍ외 방문객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에 최선을 다해 2023 세계산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