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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창간 21주년 축사] 남인순 의원 "식품산업경제 전문 언론 새 지평...국민건강 지킴이로 도약하길"

3월 1일 국민건강을 위한 식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애써 오신  푸드투데이 의 뜻깊은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론직필의 언론정도를 지키며 국민건강 지킴이 역할에 충실하고, 식품산업경제 전문언론의 지평을 열어온 황창연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따뜻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먹거리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한 먹거리, 효과 좋고 부작용이 없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 면역력증강 관련 K-푸드 제품이 국내외에서 각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중국산 김치 파동,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등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일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온라인 특가 육회 식중독사건이 발생하였고, 식중독 의심신고가 예년의 두 배 수준으로 급증하였으며,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SNS 등에서의 허위과장광고가 극성을 부리고 있고. 식품안전관리의 최후의 보루로 인식되어온 해썹(HACCP)에 대한 사후관리도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식중독을 비롯한 식품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는 일은 국민의 생명 및 건강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일이며,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식품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여 김치 등 전통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K-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세계화하는 일에도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푸드투데이는 창간 이후 국민적 여망을 반영하여 안전한 식탁과 식문화 창달, 식품산업의 국제화․내실화를 표방하며,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식품 관련 현안과 정책 및 입법 활동 등 식품과 관련한 크고 작은 정보를 폭넓게 보도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해 왔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추어 소셜미디어 부분을 강화하며 국민을 위한 식품정책을 마련하는 데 언론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3월 1일 창간 21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푸드투데이가 앞으로도 그간의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 공익을 우선하는 책임 있는 국민대변지로서 국민 먹거리 안전과 국민건강을 지키는 식품산업경제 전문언론으로 힘차게 도약하길 바랍니다.

 

더욱 유익하고 알찬 지면으로 소비자인 국민들이 즐겨 찾는 권위 있는 식품정론지로 나날이 발전하길 기대하며, 아울러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 평화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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