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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농식품 디자인 학교 수료생 배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5일 '내 손으로 만드는 농식품 디자인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체 브랜드, 포장디자인이 없거나 기존 디자인의 개선이 필요한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가공품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농가 자체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기획됬다.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되어 브랜딩의 이해부터 각 농가별 고유 디자인 개발 교육을 통해 브랜딩그룹의  컨설팅을 통해 소비자의 감수성과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을 구상하는 등 스스로 생산한 농·가공품을 자기 손으로 디자인하여 브랜드화함으로써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유통망 확보를 위한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다.

 

 농식품 디자인학교는 2018년부터 매년 10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수료생 중 창업 의지가 확고한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이용한 가공제품 컨설팅 및 제품 공동개발 활동을 추진하고, 나아가 제조원 협약을 통한 시장 유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으로 독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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