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이배냇(대표 민병관)이 '아이배냇순 산양유아식-4'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중단 조치가 내려진 것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4일 아이배냇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배냇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께 사과와 안내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아이배냇에서 임,가공해 수입 판매하는 순 산양유아식 4단계 제품에서 클로스트리움 퍼프린젠스균이 발견돼 해당제품의 회수에 대해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아이배냇은 "현재까지 프랑스 임,가공사와 확인한 결과, 해당 제품 생산 공정 중 오염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임,가공사와의 역 추적 및 생산공정에 대해 점검해 이러한 문제가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제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기 해당제품을 구매하신 고객분께서는 고객상담실(080-850-4311)로 전화 주시면 즉시 반품 및 교환 조치 해드리도록 하겠다"면서 "상기 유통기한 이외의 순 산양유아식 전 제품은 정상적으로 생산 수입된 것으로 안심하고 계속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