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5 (수)

식품

아이배냇 식중독 분유 사태 일파만파...육아맘들 '부글부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이배냇(대표 민병관)이 '아이배냇순 산양유아식-4'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중단 조치가 내려진 것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태수습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의 불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아이배냇(경기 남양주시 소재)이 수입‧판매한 프랑스산 ‘아이배냇 순 산양유아식-4’(식품유형: 성장기용조제식)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제스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발표 후 맘카페를 중심으로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과자랑음료 이것저것 샀는데 찝찝하네요", "(아이배냇 순 산양유아식-4) 저거 먹이고 있는데 너무 화나네요", "엄청 사놨는데 정말 화가나네요. 당장 뭘먹어야 하는건지", "헐...아이들꺼에 믿을께 하나도 없네요", "어떻게 식중독균이 나올 수 있나요", "2단계 먹이는 아가지만 같은 공장에서 제조되는거 아닌가요? 찜찜해 미치겠는데 분유 갈아타는게 쉬운 일도 아니고 속이 타네요", "애들 먹는걸로 장난치니 머리 끝까지 화가나서 손이 떨려요", "3단계 먹이는 중인데 4단계만 문제 있고 환불되는 건가요?" 등의 글들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아이배냇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현재까지 프랑스 임,가공사와 확인한 결과, 해당 제품 생산 공정 중 오염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임,가공사와의 역 추적 및 생산공정에 대해 점검해 이러한 문제가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제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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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림 칼럼> ‘단짠’이 대세인 시대, 나트륨 저감화 정책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 발표 시 “폭식의 진단기준 마련과 폭식조장 미디어와 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 개발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란 표현이 ‘먹방 규제’ 논란을 불러 온 바 있다. 먹방 규제 논란을 불러 온 정부의 상기 발표에 대해 필자는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지만, 폭식 방지로 비만을 예방하는 것과는 별개로, 건강한 식생활에 있어서는 먹는 양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식생활의 내용일 것이다. 요즘 미디어를 통해서 본 국민 식생활에 있어 미각은 ‘단짠’이 대세인 것으로 보인다. 맛집 탐방이든, 요리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든 패널이나 진행자 등에게서 “역시 단짠이 최고야”라는 말을 쉽게 듣게 된다. 그러다 보니, 나 자신조차 세뇌라도 된 것처럼 어느 새 음식을 먹으면 ‘단짠’의 기준에서 맛이 있다 없다를 평가하게 되거나, 요리를 할 때도 ‘단짠’을 생각하며, 양념이나 소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단짠의 미학이 대세인 시대에 단짠을 강조하다 보면, 음식과 건강을 생각하는 이성은 어느새, 5감의 하나인 미각에 마비되고 만다. 따라서 ‘단짠’이 대세인 시대에 미각과 별개로, 국민 건강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짠 맛’을 기준으로 나트륨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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