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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특산물 ‘해남 미니 밤호박’ 본격 출하



해남 미니 밤호박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미니 밤호박은 일반 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β-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밤호박은 시설하우스와 친환경 덕 시설을 이용한 공중 재배로 품질이 월등하고, 밤맛이 나는 우수한 식감으로 대표적인 지역 명품 특산물로 꼽히고 있다.


이번달 초부터 수확을 시작한 미니 밤호박은 일주일 가량의 후숙기간을 거쳐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200여농가에서 39.6ha 면적의 밤호박을 재배, 농가당 평균 2300만원, 총 4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농한기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해남군은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사업을 통해 시설하우스 지원과 연중 생산 단지 조성 등 옥천면과 계곡면을 중심으로 한 해남 중부권에 미니 밤호박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