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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통시장 가금판매업소 일제소독 실시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현재 저병원성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토종닭 협회와 함께 각종 질병에 취약한 전통시장 가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일 일제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제소독은 함열, 황등, 여산, 금마 4개 전통시장의 16개소 가금판매업소가 모든 가금류를 비우고 1차 물청소를 마친 후 공동방제단이 소독차량을 이용해 소독을 했다.


시는 해당 판매업소에 대한 소독실시 여부와 축산관련 개별법령에 따른 준수사항 위반 등을 점검했다. 또 가금 거래상인과 축산차량등록 등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계도시켜나갈 계획이다.


정광수 축산과장은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해제되고 야생 철새가 대부분 북상해 위험시기는 지났지만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폭염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소독과 방역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