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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정읍원예농협․정읍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협약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손사선, 이하 정읍원협), 정읍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병숙, 이하 어린이 급식센터)가 로컬·드라이푸드 가공 상품화와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기술센터와 정읍원협, 어린이 급식센터는 31일 드라이푸드 가공 교육장에서 ‘로컬․드라이푸드 가공 및 식생활 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을 가졌다.


기술센터는 “정읍원예농협에서 운영하는 드라이푸드 가공 사업장의 준공과 함께 계절별 로컬푸드를 이용한 건강 식생활 실천 및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로컬푸드 이용 식생활 교육 및 계절별 향토음식 보급 ▲로컬푸드의 활용 체험 및 이벤트 추진 ▲로컬푸드의 드라이푸드 가공 상품화 및 건강음식 개발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1차 생산과 2차 가공, 3차 체험으로 이어지는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 시책 일환이기도 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입농산물 개방과 경기침체 속에 지역 농산물 소비 부진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의 협력시스템을 구축, 지역 농산물의 가공 상품화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연계 추진함으로써 농가에 도움을 주고 정읍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임은 물론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후 정보 교류와 교육, 자문, 공동참여 등을 통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2일 준공식을 가진 드라이푸드 가공사업장은  지역 농산물과 계절 잉여농산물을 건조 방식으로 가공할 수 있는 가공실과 소비자를 위한 체험교육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