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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전북쌀 유통 활성화에 124억 원 투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2016년도에 전북쌀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한 미곡종합처리장(RPC) 가공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  2개 사업 7개 RPC(DSC 포함)에 124억 원을 투자한다.


전북 쌀의 품질 경쟁력 향상은 물론 RPC 가공시설의 현대화, 농가교육, 브랜드 홍보 등을 통해 생산․유통거점별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군산 대야농협, 익산농협RPC에 각각 50억 원을 투자한다.


이 시설 투자로 최신 가공시설 및 설비를 갖춤으로써 가공능력 향상과 쌀 품질 향상으로 전북쌀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안정적인 원료확보를 위해 농가 계약재배를 확대할 경우 RPC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쌀의 고품질 유지 및 수확기 원활한 농가 벼 매입을 위하여 벼 건조·저장시설에도 5개 RPC(DSC 포함)에 24억 원을 투자한다.


건조·저장시설은 벼 원료를 건조해 쌀로 가공할 때까지 품질을 유지하면서 보관하는 시설로 고품질 쌀 생산에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지원대상은 군산 회현농협RPC, 정읍통합RPC, 남원농협RPC, 김제통합RPC, 남부안농협 건조․저장시설(DSC)이다.


동 사업은 농식품부의 전문가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특히 군산 대야농협, 익산농협RPC는 서류·현장·공개발표 등 3회에 거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2017년도에도 가공시설 현대화 3개소, 벼 건조·저장시설 17개소 등 총 20개소, 376억 원의 고품질쌀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가공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을 통한 전북 쌀의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전북쌀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