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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고병원성 AI 가상방역훈련(CPX)' 실시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오는 24일 고병원성 AI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도에서 주최하고 정읍시 주관으로 'AI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에서는 매년 고병원성 AI 발생 시 초등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2개 시·군에 대해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금번 가상훈련의 참석자는 가금농가 및 생산자단체, 계열사, 행정(도, 시·군, 축산위생연구소)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역할분담을 통해 초등대응능력을 배양 AI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조치로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실시했다.

가상방역훈련의 주요내용은 AI 발생부터 종식까지 단계별 방역조치 사항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 및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실시되며 가금류 농가로부터 AI 의심축 신고부터 환축발생, 초등방역조치, 살처분,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 종식, 재 입식 등에 대한 설명과 거점소독시설을 이용한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 및 발생농가 살처분(호기호열식, 이동식열처리) 방식 등에 대해 시연훈련이 있다.


전북도는 가상방역훈련은 AI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AI 긴급행동지침(SOP)에 의거 분야별 역할분담을 통해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만큼 농가 및 생산자단체 읍·면 등에서는 본 훈련을 통해 확고한 상시방역체계가 운영될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