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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ICT모델개발 공모사업 휩쓸어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사업’(이하 ICT모델사업)에 신청한 4개 사업 모두가  공모‧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전국 9개 사업 중에서 4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전북 농생명 ICT의 위상을 한층 높였고, 창조농업의 선도 주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렇게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는 전북도가 신청단계부터 평가에 이르기까지 밀착 행정지도 등 철저한 준비와 차별화된 대응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참신한 과제 발굴과 목표 설정 및 계획의 타당성, 지역연계 효과 등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차별화된 논리개발 분야에서 돋보여 평가위원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ICT모델사업은 농업‧농촌 현장에 ICT를 접목해 현장 활용성과 경제성 검증을 통해 확산 가능한 성공모델을  발굴‧보급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ICT모델사업은‘노지 인삼재배를 위한 저압식 U-ICT무인방제시스템’‘공정육묘 자동생산 및 접목묘관리ICT 적용기술’등 4개 과제에 사업비는 14억 원이며 이중 40%인 5억 6천만 원은 국비에서 지원된다.


‘전북지역 특화한우 통합활용 정보화시스템 구축’의 경우 전북도, 전북대,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부 등이 참여하고, 한우의 종합적인 유전적 개량과 가공‧유통 플랫폼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강승구 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이렇게 국가전략사업에 큰 성과를 거둔 데는 관련기관 ‧ 업체 등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유기적인 협업이 밑바탕이 되었다”며 “생산분야에 ICT융복합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부가가치 창출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