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역 대표 쌀인 ‘황토랑 쌀’이 서울 구로점 세계로하나로마트(회장 양현주)와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매월 500포(20kg) 이상씩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 4일 세계로하나로마트가 1400여 평 규모의 서울 구로점을 오픈하면서 고향에서 생산된 쌀(황토랑 쌀)이 밥맛, 안전성, 안정적 공급가능성 등이 우수해 매월 500포 이상씩을 납품받기로 했다.
무안군 삼향읍이 고향인 세계로하나로마트 양현주 회장은 “기업들이 마지막 할 수 있는 일은 고향에 대한 자선사업과 기부사업이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고향 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꾸준히 고향 쌀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황토랑 쌀’은 무안군이 중점적으로 육성한 고품질 브랜드 쌀로써, 6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선정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