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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나눔 한 끼 식사 지역경제 살립니다

최근 소비위축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 오식도·비응도동 산업단지 주변 음식점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산단 기업체들은 매월‘셋째주 금요일 외식의 날’을 지정해 전개해 나간다.


시는 이를 위해 각 기업체에 소비진작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각종 기업체 간담회 및 소규모행사, 모임 시 산업단지 주변 음식점을 이용토록 적극 홍보했다.


현재 오식도·비응도동 산업단지에는 군산국가1,2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새만금산업단지 등 635개 기업체에 2만9,541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어, 근로자들이 인근 음식점을 매월 1회 이용할 경우 연간 24억8천1백만원의 매출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많은 사람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변을 배려하는 작은 마음이 소상공인을 살리고, 기업을 살리며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 큰 보탬과 활력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내고장상품 애용과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매주 금요일 ‘청원 외식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해 청사주변 및 구도심 영세 외식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지역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