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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수산식품 수출1위 효자 '김' 양식

96개국 2970톤 67858천불 수출 기록...전년비 56% 증가

전라북도 농수산식품 중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은 '김'으로 작년도에 2970톤 67858천불 수출을 기록해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 '김'은 세계 96개국에 다양한 제품으로 수출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출이 증가해 작년에는 2970톤으로 전년대비 56%가 증가, '김' 양식 어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로 '김'에는 각종 비타민이외에도 단백질과 섬유질,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고, 김의 포피란 성분은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주로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 양식 시기는 9월부터 시작해 익년 4월까지이며 현재 작황은 일조량 증가 및 수온상승으로 종어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생산전망이 불투명한 김발은 철거를 시작(고창)하고 부안, 군산지역에서는 금후 1회 정도 채취하고 철거할 계획이며, 생산량은 계획대비 90%정도 생산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후 계획은 매년 해외 수출이 증가하고 특히 중국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수산업 수출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어장이용개발 지침에 의거 해조류 양식어업 전체어장의 10%이내 범위로 신규 확대 개발하여 대중국 수산물 수출 주요 품종으로 적극육성 생산을 확대 할 방침이다.
 

전라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김'의 위생 및 안전성 향상과 고품질의 '김' 생산을 위해 김 활성처리제 사업에 500백만 원을 지원해 활성처리제 410톤을 공급하고, 물김포대 사업에 200백만 원을 김 양식 어업인에게 지원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계획으로는 산지유통기능 강화로 우량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물김 위판장 건립과 가공공장을 신축해 경쟁력 있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