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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보리컵면 새만금마라톤대회서 무료시식행사

전북 군산(시장 문동신)의 대표 농특산품인 흰찰쌀보리를 이용한 보리컵면 국수가 오는 10일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마라토너와 자원봉사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식행사를 갖는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와 흰찰쌀보리생산자협회(회장 이태만)의 보리연구회 임원들은 대한민국 보리산업의 메카인 군산흰찰쌀보리를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흰찰쌀보리로 만든 꽁당보리컵국수를 마라토너와 참여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군산흰찰쌀보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특히 베타카로틴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당뇨 등 성인병 예방과 변비개선,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며, 흰찰쌀보리빵 '보리진포' 보리한과, 보리막걸리, 보리전병, 보리밥정식 등 다양한 흰찰쌀보리 가공 상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보리컵면 국수는 쫄깃하고 식감이 좋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아 속이 편하며,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담백한 멸치맛과 개운한 해물맛 두 가지로 즐길 수 있다.


보리컵국수 무료시식행사는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뿐만 아니라 오는 29일 개최되는 전북도민체전에도 군산을 방문하는 외래객에게 보리의 구수한 입맛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산흰찰쌀보리의 명품화사업에 지속적인 개발과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맥류 산업 육성으로 군산 음식관광산업의 보리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투자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