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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업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5개 분야 21개 시범사업, 7억 3750만 원 투입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가 금년 농업현장 실용화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해당 농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총 7억 375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5개 분야 21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세부사업으로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등 농촌자원분야 2개 사업 ▲무논점파 동시측조시비 재배기술 시범 등 작물환경분야 3개 사업 ▲ICT활용 비닐하우스 자동환경제어 시범 등 원예(채소)분야 5개 사업 ▲FTA대응 사료비절감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 시범 등 축산분야 5개 사업 ▲소비자 선호형 고품질 중소과 생산시범 등 과수분야 6개 사업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별로 해당 농가 신청을 받아 오는 2월 말 농업기술센터 및 외부 농업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농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별 지원자격, 사업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별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 및 농업단체 등 신청대상자는 사업별로 검토 후 기한 내 접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