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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원순 서울시장, 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초청 간담회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만50세 이하(가입당시)인 시‧도지사, 군수, 구청장으로 구성된 순수 지방자치 연구모임인 '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원 총 82명)' 초청 간담회를 오후 5시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분권‧자치‧상생으로 지역 모두가 함께 꾸는 꿈, 함께 행복한 삶'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서 이 자리에 참석한 김선교 양평군수(회장), 김수영 양천구청장(구 대표) 등 24인의 회원들과 지자체간 교류협력 확대와 지방자치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집단에너지공급 3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서울시 집단에너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는 1985년 11월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이 우리나라 최초로 목동신시가지 1,800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한 이후 올해로 집단에너지 공급 30주년을 맞은데 따른 것이다. 현재는 전국에 걸쳐 241만여 세대로 지역냉난방이 확산됐다.


한편, 박 시장은 오전 8시 서울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열리는 '제91회 함께서울 아카데미'에 참석해 이날 강사로 나선 강형기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의 '관(官)의 논리, 민(民)의 논리, 서울시의 논리'를 주제로 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에 관한 특강을 경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