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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논란' 이엽우피소, 中에선 당나라부터 사용된 ‘건강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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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온라인 쇼핑몰서 20여종 절찬리 판매중...가공업체 활개

 

‘가짜 백수오’로 미운털이 박힌 이엽우피소에 대한 독성 논란이 국내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당나라때부터 건강식품으로 사용, 현재도 절찬리에 판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국 장쑤성 과기형농업산업화 기업인 염성과노수오기술유한공사의 ‘중국, 빈하이 백수오 산업의 발전방향’ 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이엽우피소를 약용, 식용 모두 가능한 식물로 분류했다.


이엽우피소의 중국 명칭은 ‘빈하이 백수오’로 원식물은 박주가리과 이엽우피소다. 200여년 동안 해당 작물의 95%가 장쑤 빈하이에서 생산돼 불린 이름이다.

 

 
해당 자료의 저자 마오광차이는 빈하이백수오가 인삼, 영지, 동충하초와 함께 4대 선초로 불렸으며 주로 가루로 가공해 기능성 보양식품으로 사용된다고 강조했다. 본초고증에서 보양, 노화방지, 신경안정과 보혈, 기운 보층, 근골 강화 등의 효과가 있어 당 말기에 사용되기 시작해 송, 명대에 성행했음을 근거로 제시했다.


최근에는 면역기능을 조절하고 항암작용과 함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모발성장을 촉진한다는 연구가 있었다.


중국에서도 한 때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다. 1980년대 중반 정부가 ‘유독 식물’로 보고 산지 분포 조사, 사료 고증, 급성 독성실험 등으로 인증을 진행했으나 이는 일본 훗카이도의 생마우피소를 동종 식물로 오인한 결과로 밝혀졌다.


이후 끊임없이 연구를 진행, 2000년대 들어 전국에서 독점적인 자원으로 인정받아 하버드대, 매릴랜드대 등 해외연구기관과 함께 식품, 의약, 미용, 공업 원료 등에 대해 표준화, 규범화 생산 등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현재는 음편, 건조 제품, 당면류, 차, 원액주, 맥아당, 두유 분발 등 20여종의 제품으로 개발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22곳의 가공업체가 30여개의 제품 상표를 신청해 등록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동남아 지역 등 10여개 국가에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이엽우피소 파동은 지난 4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 원료 90%가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가짜라고 발표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진위 여부를 두고 해당 원료를 추출하는 내츄럴엔도텍과 민형사 싸움으로 번졌고, 독성 물질 여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중되면서 식품의약안전처가 나서 전수조사를 하는 등 건강기능식품업계에 크고 작은 출혈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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