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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동향, 미래 소통의 장 '식품산업심포지엄'

산업계.정부.학계 한 자리에 모여 식품 트랜드 동향 분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다변하고 있는 식품산업시장에 정부, 산업계, 학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5 식품산업정보 심포지엄'을 열고 식품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정보분석 고도화사업의 성과 및 정책적 시사점’을 비롯해 ‘식품안전에 대한 태도가 가공식품 소비에 미치는 영향’, ‘가공식품 소비자의 판매촉진 이용성향에 대한 영향요인 분석’, ‘식품 제조업체 특성과 국산원료 사용의 연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 등 3가지 주제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식품분야 연구자들이 식품산업의 양대 산맥인 식품산업과 외식산업, 그리고 식품소비의 국내외 동향과 전망을 제시하고, 국내 주요 식품기업 종사자가 면류 시장과 두부 시장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식품정보분석 고도화사업’은 식품통계정보의 체계화와 심층 분석으로 식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aT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고, 식품산업심포지엄은 매년 식품산업의 동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서기관은 "식품정보 통계사업은 식품산업진흥정책 인프라에 핵심사업으로서 2009년부터 at와 농림부가 함께해서 추진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개의 보고서를 발간해 FIS에 제공하고 있다"며 "식품산업심포지엄은 FIS 발표된 재가공된 자료를 통해서 다양화 되고 있는 식품산업의 여건변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른 연구분석을 통해 산업계나 학계, 지자체에서 참고가 되고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산업계, 정부, 학계가 소통하기 위해 식품산업심포지엄과 같은 세미나를 많이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