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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기념 음악회 개최

전라북도 익산시(시장 박경철)가 30일 오후 7시30분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기념 – 축하 시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의 역사적 기공식을 기념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익산시교향악단과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며 익산시립합창단이 특별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오페라 주역으로 500여회 이상 활동한 소프라노 김혜경, '우리 시대의 살아있는 여신'으로 선정돼 해외에서 더 각광받는 소프라노 강혜명, 비엔나 국립극장 주역가수 역임, tvN '오페라스타' 멘토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바리톤 서정학, 이탈리아 국제콩쿨 1위, 오스트리아 국제콩쿨 1위, 스페인 콩쿨 1위 등 실력파로 인정받는 테너 하만택이 출연한다.

 
익산시교향악단과 출연진들은 한해가 저물어가는 송년의 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수놓는다.

 
공연은 전석 초대(무료)이며 오후 7시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더욱 분발해 지역발전을 50년 앞당기는 신성장 산업동력이 될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적인 식품산업의 허브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는 지난 2009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8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70만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국가식품전문산단조성, 6개 정부기업지원시설과 식품기업 및 연구소가 들어서게 되며 생산유발 4조원, 2만2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 식품 시장의 신중심지 조성사업이다.